강의 개요
- 일시: 2026년 4월 3일
- 장소: 숙명여자대학교
- 대상: 숙명여자대학교 첨단공학부 신입생
- 주제: 신입생 팀빌딩
- 진행 방향: 레크레이션을 가미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신입생 간 친밀도와 팀워크를 높이는 시간
이번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첨단공학부 신입생들과 함께한 신입생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신입생 시기의 팀빌딩은 단순히 분위기를 띄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처음 만난 학생들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같은 조 안에서 대화를 시작하고, 학부 전체의 분위기 안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이 부담 없이 참여하는 활동에서 시작해 조별 화합, 그리고 전체 분위기로 확장되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처음의 서먹함을 낮추는 시간
프로그램 초반에는 신입생 특유의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작은 활동 하나에도 반응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큰 호응을 요구하기보다, 각자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으로 긴장을 낮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억지로 앞에 나서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같은 조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그 반응이 다시 주변 조의 웃음으로 번지는 흐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조별 활동으로 이어진 팀워크
시간이 지나면서 학생들은 조별로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눈치를 보던 학생들도 활동이 이어질수록 같은 조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반응에 웃는 장면이 늘어났습니다. 팀빌딩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함께 움직여볼 때 더 빠르게 체감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개인 참여가 조원 간 화합으로 이어지고, 조별 활동이 다시 과 전체의 분위기로 확장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 하나하나가 거창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는 않더라도, 같은 경험을 함께했다는 감각은 신입생들에게 분명한 연결의 계기가 됩니다.
레크레이션이 만든 학부의 분위기
레크레이션 요소를 넣은 이유는 학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같은 공간에 모여 있어도 처음에는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에 대화가 쉽게 시작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께 웃을 수 있는 게임, 조 안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활동, 주변 친구들의 반응을 함께 보는 순간들이 쌓이면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현장 사진에서도 넓은 공간 안에 조별로 앉은 학생들이 화면을 보고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강사의 진행에 맞춰 각 조가 반응하는 모습, 테이블마다 대화와 웃음이 생기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진행하며 느낀 변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학생들의 분위기가 점점 가까워지는 과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서먹서먹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별로 서로를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활동이 이어질수록 반응도 자연스러워졌고, 같은 조 안에서 함께 웃고 움직이는 장면도 많아졌습니다.

진행자로서 이런 변화를 보는 일은 늘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팀빌딩의 목적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잘 마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끝난 뒤에 서로를 조금 더 편하게 기억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시작할 때 작은 연결고리를 갖게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강사 소감
학생들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의도했던 흐름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신입생 팀빌딩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분위기를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진행자는 활동의 속도와 난이도, 학생들의 반응을 계속 살피며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어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첨단공학부 신입생들이 이번 시간을 통해 서로를 조금 더 편하게 느끼고, 앞으로의 학부 생활을 함께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처음의 서먹함이 조금씩 웃음과 대화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